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흑 집정관 (문단 편집) === 배경 === 2명 이상의 [[고위 기사]]들이 소환하는 [[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정관]]과 마찬가지로 2명 이상의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들은 암흑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다. 순수한 사이오닉 에너지 그 자체로 이루어진 집정관과 마찬가지로 암흑 집정관은 순수한 공허 에너지 그 자체로 이루어진 존재로, 그 사이 고향의 동족들에게 핍박받고 억압받던 암흑 기사들의 어두운 과거의 특성상 무의식적이고 강렬한 분노에 휩싸인 이들이 거대한 암흑의 힘까지 얻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 아무도 모른다. 그 힘을 두려워한 [[네라짐]] 사회는 암흑 집정관의 소환을 금지했다. 그러나 이후 아이어가 [[초월체]]의 [[저그]] 군단에게 털리면서 [[제라툴]]의 인도 아래 생존자들을 이끌고 사쿠라스로 넘어온 [[알다리스]]가, 자신들과 뜻을 함께 한다며 접근해온 [[사라 케리건|케리건]]의 속셈을 알아채고, 자신을 지지하는 아이어 피난민 세력들을 이끌고 봉기했다. 역시 아이어 출신인 고위 기사들과 집정관, 그리고 중재자들 또한 알다리스 휘하로 들어간 탓에 이들을 막으려던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의 네라짐 부대에는 사이오닉을 지원할 전사가 사라졌다. 이에 암흑 기사단 대모 [[라자갈]]이 부득이하게 암흑 집정관의 소환을 허용하여 반란을 진압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젊은 암흑 기사 [[울레자즈]]가 등장해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아서 암흑 집정관이 되고 그 힘으로 또 다른 내전을 일으켜서 [[샤쿠라스]]를 뒤흔들면서 엄청난 악행을 저질렀다. 결국 암흑 집정관 소환은 다시 금지되었지만 울레자즈 정도는 '''애들 장난'''으로 보이는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최악의 적]]'''이 튀어나오면서 결국 암흑 집정관이 다시 프로토스 군대에 합세하게 된다. 게임상으로는 단순한 마법 유닛이지만, 소설에서 묘사되는 울레자즈를 보면 [[타노스|손짓만으로 최신예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 4척을 가지고 논다거나]], [[압도적인 힘으로|저글링이 다가가기도 전에 그의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녹아내리는 등]] 그야말로 '''학살극'''을 벌이는 걸 볼 때 설정상으로는 일반 집정관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전투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칼라이]] 집정관도 베타 버전 당시에는 암흑 집정관이 쓰던 기술 대부분을 가지고 있던 유닛이었다. 즉 두 유닛의 역할이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한 쪽은 전투 유닛을, 다른 한 쪽에는 마법 유닛의 기능을 부여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사실 울레자즈는 금지된 지식으로 6명의 추종자들과 합체한 뒤, 시한부인 수명도 인위적으로 늘렸다. 울레자즈가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훨씬 더 거대한 힘]]을 섬기지만, 평범한 암흑 집정관들도 충분히 강력한 존재임을 짐작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기존 집정관과 통합한 [[황혼 집정관]]으로 나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황혼 집정관은 그냥 설정상으로만 남게 되었고, 게임에서는 그냥 집정관만 나온다. '프로토스 종족이 통합했기에' 이제 암흑 기사와 고위 기사가 같이 집정관을 만들 수도 있고, 암흑 기사끼리도 집정관만 소환한다. 즉 래더에서는 퇴출됐다. 암흑 집정관 고유의 마법 능력을 생각하면 이상할 노릇이다. 다만 캠페인 중 [[자쿨 수호자]] 프로토스들이 시커먼 프로토스 유닛들과 더불어 초록색 집정관을 굴린다. 그런데 지도 편집기에서 이 녀석들의 이름을 읽으면 그냥 원문 이름 앞에 Dark를 붙인 것이다. Dark [[파수기|Sentry]]라든가, Dark [[공허 포격기|Void Ray]], [[고위 기사|Dark High Templar]]처럼. 그러니까 자쿨의 수호자 집정관의 이름은 Dark Archon. 그냥 빛깔 다른 집정관이며, 빨강도 아니고 공허의 녹색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설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lens-of-the-void/1|공허의 렌즈]]에서 암흑 집정관과 공허의 힘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작중 등장하는 테로모스라는 암흑 기사 교관과, 과거 그의 동료였던 여성 프로토스 나라자가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냈으나,[* 울레자즈가 알아낸 방법이 바로 이것인 듯하다.] 둘 중 나라자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공허의 힘을 손에 넣고 그 힘에 먹혀서 소멸해버렸다고 한다. >'''공허는 칼라와는 다르다. 우리를 한데 모아 따뜻한 느낌으로 감싸며 이어주지는 않아. 물론 스스로 나서서 그 힘을 내어주지도 않는다. 암흑 기사는 강한 의지와 훈련을 통해 공허를 집요하게 추적해 그 힘을 이끌어내야 한다.''' >---- >단편 소설 공허의 렌즈, 암흑 기사 교관 테로모스 그리고 암흑 집정관이 탄생하려는 모습 또한 묘사하는데, 투영기의 강력한 힘에 버티지 못하고 괴로움에 도움을 청하는 제자 샤라스의 모습을 보다 못한 테로모스가 샤라스의 몸에 손을 얹고 그 힘을 함께 제어하는데, 그래서 연결한 사이오닉 망에 공허의 힘이 불타는 화염과도 같은 형상으로 바뀌어 2명의 몸을 휘감아 버린다. 이때 샤라스가 '''"공허가 나를 부르고 있어! 공허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 우리는 함께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 함께 광대한 공허의 힘을 가진 존재가 될 수 있어."'''라 말하는데, 칼라를 통해 완벽하게 하나로 합체하는 집정관과는 달리 암흑 집정관의 합체는 제대로가 아니라 휘몰아치는 공허의 힘이 잠식해 뒤섞은 듯하다. 즉, 제대로 된 합체가 아닌 불완전한 형태이다. 그래서 집정관처럼 Warp가 아닌 '혼합되다'라는 뜻인 Meld를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